• ▲ 4일 서울 CGV 상암점에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로 멋을 낸 배우 이영아가 의자에 앉고 있다. ⓒ조선닷컴
    ▲ 4일 서울 CGV 상암점에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로 멋을 낸 배우 이영아가 의자에 앉고 있다. ⓒ조선닷컴

    ‘뱀파이어 검사2’ 출연진이 이색공약을 제시해 화제다.

    시청률 8%를 돌파하면 여주인공 이영가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말춤’을 추겠다고 공언한 것.

    4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상암 CGV에서 열렸다.

    이날 연정훈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8%를 넘으면 이영아씨가 비키니를 입고 말춤을 출 것”이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이영아는 “저 혼자 추지 않고 모든 출연진들과 함께 말춤을 추겠다”고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이경영, 김주영, 요시타카 유리코와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검사 민태연(연정훈)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간다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피해자의 눈으로 살해 당시의 마지막 상황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적인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검사라는 설정을 도입해 시즌1 방송 당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시즌2는 오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