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전체제 의미 되짚어 우리나라의 미래비전 제시할 것”KODEF 주관으로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주관으로 ‘6․25전쟁 60주년 국내학술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가보훈처와 6․25전쟁 60주년 사업위원회가 후원한다. 회의에서는 ‘6․25전쟁과 정전체제-교훈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6․25전쟁과 정전협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올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9년 되는 해다. 정전 이후 60년 동안 우리나라는 폐허 속에서 기적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 지난 6월에는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인구 5천만 명인 국가를 의미)에 합류,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정전에 의한 봉합, 정전 60년-유산과 교훈, 정전체제를 넘어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보훈처는 이번 학술회의가 한반도 정전체제의 의미를 다시 살피고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