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일관성 있는 보수'
    沈在哲 의원의 새누리당 대표 출마 의미 
     
     
     서울대총학생회장 출신, 6.15 선언 공개적 반대, 반값 등록금 반대,
    국가보안법 강화 개정안을 제출하기도. 

    趙甲濟   
     
      2000년 김대중-김정일 회담에서 합의된 6·15 선언 11주년을 앞두고 탈북자 단체(북한민주화위원회)가 작년 6월에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6·15 선언 贊反(찬반) 조사’에서 贊反의사를 명확히 밝힌 한나라당 의원은 3명뿐이었다. 한나라당 의원 169명 가운데 홍사덕(6·15 찬성), 심재철·정몽준(6·15 반대)의원을 제외한 다른 한나라당 의원들은 답변을 피했다.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沈在哲 의원은 호남이 고향이고, 서울대 총학생회장(1980년 이른바 '서울의 봄' 시절), MBC 기자 및 초대 노조 전임자 출신이다. 수배, 투옥, 그리고 큰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는 애국운동 인사들 사이에서 '가장 일관성 있는 보수적 국회의원'으로 평가된다. 2년 전 양영태 박사는 이런 글을 썼다.
     
     <만시지탄하게도 지난 1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헌법상의 기본권적 표현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법원 판결이 利敵단체로 선고 될 때는 그 단체에 대해 해산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 보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에도 애국국회의원 한 명이 또 탄생한 셈이어서 매우 기쁘다. 필자의 생각에 대한민국 체제를 위해 애국심 있는 의원 활동을 하는 이는 자유선진당 한나라당 통털어 20명 내외인 것 같이 느껴진다.
     
      이번에 심재철 의원의 보안법 일부 개정안 입법 발의는 대한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려는 沈 의원의 몸부림으로 보아야 한다. 더욱이 이번 심재철 의원이 제안한 보안법 개정안은 이적 단체 해산과 구성원 처벌 조항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기에 더욱 가슴이 찡하다.
     
      이적 단체 및 구성원이 분명코 대법원의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從北세력을 때려잡을 法的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슴앓이 했던 대한민국이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국가 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등 친북 좌익 단체들이 무서운 위험을 감지 했는지, 동 법안을 발의한 심재철 의원의 정치 생명을 끝장 내겠다고 협박하며 갖은 위협을 가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분통 터질 일이며 또한 적반 하장격 가소로운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지 않은가? 북한 괴뢰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태와 한상렬 방북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북한과 종북 좌파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음은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국심이 도도히 생명력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다.>[ 2010-09-04, 14:34 ]
     
     沈 의원은 對北퍼주기를 일관성 있게 비판하였고, 2008년엔 MBC의 광우병 선동 보도를 가장 예리하게 폭로하였다. 沈 의원은, 2007년 이런 발언을 한 적도 있다.
     
     "경추위가 어제 평양에서 열리기 시작했는데 북한측 하는 태도가 가관이다. 남측에 대해서 ´기조 발언문 보자, 공동 보도문 초안보자, 식량차관제공 합의서 내놔라´ 간땡이가 부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간땡이가 붓게 만든 것은 결국 대한민국 정부이다. 그동안에 어처구니없는 자세를 가지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북한이 그런 태도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 대한민국 정부는 정확하고 올바른 원칙을 가지고 행동하시기 바란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그는 작년 황우여 원내대표가 '반값 대학등록금'을 들고 나와 복지포퓰리즘에 불을 질렀을 때도 가장 먼저 이를 비판하였다. 沈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의무교육도 아닌 고등학교에 대한 무상교육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학에 대한 무상교육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니 그 재원은 어디서 만들어낼지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은 ‘현재’의 등록금보다도 ‘미래’의 직장에 관한 것이다. 졸업 후 좋은 직장, 좋은 장래를 얻는다는 보장만 있으면 비싼 등록금이 대수겠는가. 그러나 현재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전세계 1등인 82%인데 명색이 대학 졸업자인데 누가 블루(blue) 직종을 선호하겠는가. 모든 대졸자들이 괜찮은 직업을 선택하기란 애당초 수급이 맞지 않아 불가능한 일이다. 일정 규모의 대졸실업자들은 누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을 왜 외면하는가. 대학의 대폭적인 구조조정 없이 돈으로 때우려는 이 같은 시도는 밑빠진 독에 국민세금 퍼붓기가 될 따름이다. 일의 선후가 뒤바뀌었다. 한나라당은 그간 야당의 이른바 무상의료 등 ’3+1 복지’의 ’반값 등록금’에 대해 비현실적인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해왔다. 민주당의 비현실적 주장과 동일한 것을 내세우면 결국 야당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우리가 입증해주는 꼴이다. 아무리 표가 급해도 우리의 재정에 맞지 않는 표(票)풀리즘을 내세워서야 나라만 결딴날 것이다."
     
     '복지포퓰리즘 반대' 심재철 의원과 '복지포퓰리즘 도입' 황우여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 것은 바람직한 노선투쟁이기도 하다. 沈 의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대표 출마 선언문에서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하는 자유애국시민과 당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새누리당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원칙과 소신, 그리고 책임있는 행동을 통해 자유애국시민과 당원들에게 애국 보수정당의 자부심을 안겨드리겠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4選 의원이다. 경기도 안양동안을. 의정활동에 특히 열심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이 18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률 평가(83%)를 비롯해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의 국회 출석률(98%)과 법안 대표발의 건수(74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발의법안 가결률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에서도 77.16점을 기록해 전국 국회의원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그는 장애인이기도 하다. 선거운동 때 지팡이를 짚고 다니기도 하였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심재철 하면 ‘희망’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바로 저와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입니다. 저는 18년 전인 MBC 기자시절 트럭과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3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계단 서너 개가 결코 넘을 수 없는 성곽 같았던 저의 좌절이 生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 갇혀 생활하도록 강요당하는 분들에 대한 이해의 바탕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면서 장애인을 위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몫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땅의 장애인의 작은 희망의 증거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2003년에, "10년 전 교통사고로부터 목숨을 되살려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감사의 뜻으로 사후 屍身을 기증키로 했다". 보도자료를 통하여 "시신이라도 실험실습용으로 내놓음으로써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보람있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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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對北지원이 아니라 對김정일 정권 지원'
     한나라당 沈在哲 의원의 비판.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100억원대 대북 물자제공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과연 이 쌀이 진짜 수해주민들에게 가는 것일까? 대한적십자사는 명쾌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수해를 당하는 등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준 쌀이 군사용으로 쓰이는지 어떤지는 알 수가 없잖은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준 쌀을 먹고 힘차게 우리를 겨누며 위협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그동안 우리가 숱하게 지원해준 쌀은 핵과 미사일로 되돌아 오지 않았는가”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탈북자 김태산씨의 북한 쌀배급 실태를 인용하면서, “북한의 배급제는 차별적으로, 당 간부와 군수공장, 평양 중심부 시민같은 체제 기반세력에게는 쌀 70%, 잡곡 30%이지만, 지방 주민은 쌀 10%, 잡곡 90%”이라며 “북한의 지배계층을 살찌우려면 쌀을 주라, 그게 아니라 정말로 굶주린 동포를 도우려면 옥수수나 밀을 주라”고 전했다.
        
      심 의원은 “북한에 쌀을 주더라도 정말 신중해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평화 보답을 기대하며 쌀과 달러를 북한에 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핵과 미사일과 천안함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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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KBS 이사인 남윤인순 이사가 현재 '광우병대책회의'의 주요 구성원'이라며 '공정성을 감독해야 할 이사가 논란의 한쪽 당사자로 활동하는 건 문제다. 이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심 의원측은 남윤 이사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운영위원이라고 밝혔다. (2008년 7월)
     
     프리존뉴스 보도: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와 관련해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위험성을 과대포장해 선전.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방송사에서 광우병과는 무관한 소가 쓰러지는 장면 등을 내보내면서 국민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 부대표는 6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 안전성과 관련해서 굉장히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부대표는 “예를 들어 텔레비전 화면에도 나왔듯이 소들이 쓰러지는 장면, 그 다음에 지게차로 밀어붙이는 장면 등은 광우병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단지 도축장으로 밀어 넣는 과정에서 소들이 잘 안들어가니까 전기충격을 가했고, 그 전기충격 때문에 소들이 비틀거리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이것이 결국은 미국에서 동물보호단체가 '도축하는 소일지라도 학대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지금 화면을 잡았던 것인데, 이것이 광우병으로 변질돼서 유통되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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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北 간땡이가 붓도록 만든 건 정부'
      '북한이 한국을 통해서 금융봉쇄망 뚫으려 한다'

     독립신문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20일 '어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시작됐는데 북측의 태도가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남측에 대해서 ´기조 발언문 보자, 공동 보도문 초안보자, 식량차관제공 합의서 내놔라´ 간땡이가 부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간땡이가 붓게 만든 것은 결국 대한민국 정부이다'며 '그동안에 어처구니없는 자세를 가지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북한이 그런 태도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 대한민국 정부는 정확하고 올바른 원칙을 가지고 행동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 발언 전문
     
      ㅇ 경추위가 어제 평양에서 열리기 시작했는데 북한측 하는 태도가 가관이다. 남측에 대해서 ´기조 발언문 보자, 공동 보도문 초안보자, 식량차관제공 합의서 내놔라´ 간땡이가 부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간땡이가 붓게 만든 것은 결국 대한민국 정부이다. 그동안에 어처구니없는 자세를 가지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북한이 그런 태도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 대한민국 정부는 정확하고 올바른 원칙을 가지고 행동하시기 바란다.
     
      또한 북한에서 개성공단에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은행지점을 열어달라고 요구를 했다는데 현재 금융제재를 한국을 통해서 뚫어나가겠다는 속셈으로 보인다. 국제적인 탈출구를 한국이 만들어주고 북한의 외환이라는 게 자금세탁, 불법자금, 이런 것들은 굉장히 혐의가 큰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국이 도와주는, 방조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ㅇ 토플에 관해서 말씀 드리겠다. 서울 지역 6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토플을 전형자료에서 빼기로 했다는데, 우선은 잘한 일이기는 하지만 미봉책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에 있는 시험 중에서 말하기 능력이 포함된 영어종합시험은 토플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토플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고 진학, 입사, 외국유학, 모든 것에 두루 광범위하게 쓰이는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게 토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수요가 발생해서 대란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토플과 토익으로 1년이면 1,000억원 이상이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정부에서는 하루 속히 국가공인 영어검정시험을 개발해 내야 할 것이다. 돈타령하지 말고 예비비 남겨 쓰고, 추경이라도 편성해서 즉각 개발에 나서야 할 것이다. 유학갈 때는 토플을 쓸 수밖에 없지만, 국내대학에 진학할 때나 입사했을 때는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으로도 충분하니까 그런 점들 잘 감안해서 정부 당국에서 토플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나서시기 바란다.
     
      ㅇ 어제 경기도 안산 단원에서 공천 돈거래 혐의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는데 어쨌든지간에 참 부끄럽다. 그리고 경기도 출신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울 뿐이다. 당에서도 출당이랄지, 제명이랄지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생각이다.
     
      ㅇ 장애인의 날과 관련해서 한마디만 드리겠다. 우리 한나라당의 장애인에 대한 철학은 ´장애인이 편하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한 사회가 된다´라는 한마디로 집약할 수 있다.
     
      http://www.independent.co.kr/
     
     [ 2007-04-20, 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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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의원 부인이 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쓴 편지(2007년)
     
     <<박영선 의원님, 대권에 눈멀어 거짓말하지 마세요
     
     박영선의원님,
     심재철의원 안사람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그 세월만큼 참으로 많이 변하신 박의원님이시군요.
     
     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박 의원님께서 인터뷰하신 내용을 보고 하도 기가 차 웃음만 나옵니다.
     박의원님의 말, “역시 MBC 기자출신인 신당 박영선 의원은 “90년대 초, 심재철 의원이 기자 시절 교통사고가 나 크게 다쳤을 때 모 병원에서 가망이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는 걸 정동영 후보가 급히 잘 아는 심장전문의를 수소문하고 신촌 세브란스로 이송시켜 목숨을 구했다. 선배이자 생명의 은인인데 어찌 그런 야박하고 비열한 네거티브를 펼 수 있나, 배은망덕한 짓이다”라며 분해했다.“
     
     사실을 왜곡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허위사실로,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면 안됩니다.
     정동영후보가 잘 아는 심장전문의를 수소문해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구요?
     선배이자 생명의 은인이라구요?
     
     그 심장전문의(정xx박사)는 심재철의원의 둘째 누나와 30년 지기 절친한 관계입니다.
     1993년 한강성심병원 CT 검사실 바닥에 주저앉아 기도하던 제가 의사들의 심장파열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이를 의사인 심재철의원의 작은 매형에게 전하고, 심의원의 작은누나가 본인과 절친한 세브란스 심장전문의 정 박사에게 전화해 세브란스로 이송되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생명의 은인이라고요?
     대선후보의 행적을 이렇듯 거짓으로 미화해도 되는 겁니까?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심의원의 10개월의 병원 투병동안 병문안 한 번도 온 적 없는 박영선의원님이 어떻게 “정동영 후보가 잘 아는 심장전문의를 수소문했다”는 등의 허위의 내용을 조작할 수 있는지 그 뻔뻔함에 온 몸이 떨립니다.
     
     또 ‘절친한’ 직장 선후배라구요?
     옛 직장의 직장 선배로서 ‘절친’하다는 정동영의원은 왜 후배 심재철의원의 낙선운동을 했습니까?
     2004년 총선 당시 정동영의원이 심재철의원의 지역구 안양 동안 을의 핵심지역인 호계시장을 돌며 심재철의원을 낙선시키고 자당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외치고 다니며 시장터를 누비셨죠?
     
     박영선의원님 자신은 직장 선후배의 의리를 따지며 분개할 자격이 있습니까?
     당시 전국구 예비후보였던 박영선 의원님도 2004년 총선 6일 전 심의원의 지역구를 방문해 역시 호계 시장을 누비며 심재철의원 낙선운동에 열을 올리셨죠?
     미색 바지정장을 입고 시장터를 누비며 심재철의원 낙선운동에 바쁘셨던 박영선의원님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고 저는 정치의 비정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남의 티끌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눈의 대들보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007. 10. 22 권은정(심재철의 안사람)>>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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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과 변화의 覆土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제가 1995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자당에 입당한 지 올해로 만 17년이 됩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당의 해체마저 예상될 정도의 큰 어려움도 겪었고 대통령 한 분을 탄생시키는 기쁨의 순간도 맛보았습니다.
     
      지금껏 당을 지켜온 主役은 누구입니까?
      어느 몇 분에 의해 당이 이만큼 건재하고 버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하는 자유애국시민과 당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새누리당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지금껏 당을 지탱해온 대들보이자 당의 실질적인 주인인 이 분들이 지금 당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나타났듯이 大選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과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반드시 확보해 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는 정당에겐 미래가 없다는 것이 최근 몇 번의 선거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저 심재철이 이제 바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을 활기찬 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복토(覆土)가 되겠습니다.
     
      2004년 수도권을 초토화시킨 민주당 탄핵 바람을 버텨내고,
      2012년 경기도 서남부 벨트가 초토화된 상황 속에서도
      연속 4선을 일궈낸 저 심재철이 새누리당 大選승리의 초석이 되겠습니다.
     
      축제이어야 할 우리의 전당대회가 맥없이 치러져서는 안된다는 사명감 또한 저를 일어서게 했습니다.
     
      여론이 무시되고 다양한 의견이 실종된 정당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지금 국민이 요구하는 새누리당의 모습은 믿을 수 있고, 균형있고, 원칙있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국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면서, 숨죽인 채 엎드린 듯한 당의 풍토를 살아있는, 미래의 희망이 있는 면모로 일신시키겠습니다.
     
      바른 균형을 통한 당의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써 미래로 나아가는 국민의 정당 새누리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있는 비행기가 바르게 날 수 없듯이 당의 무게중심 역시 한쪽으로만 쏠려서는 폭넓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당의 외연 확장에 큰 장애가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계파나 정파를 따지지 않고 항상 국민만 바라보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지난 17년간 당 부대변인을 시작으로 정조위원장, 홍보위원장, 전략기획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회예결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정책위의장 등을 두루 겪으면서 국가와 당의 미래를 위해 원칙에 충실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왔습니다.
     
      이제 저의 검증된 정책역량을 온전히 다 바쳐 부족하지만 저의 모든 것을 대선승리를 위한 우리 당의 변화와 탈바꿈에 쏟아 붓겠습니다.
     
      원칙과 소신, 그리고 책임있는 행동을 통해 자유애국시민과 당원들에게 애국 보수정당의 자부심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제 삶의 내력은 우리 당이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보완의 역할을 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새누리당에게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 출신이며, 1980년 서울의 봄 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 운동권의 중심이었으며, 교통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되었지만 지역구 4선을 일궈내면서 소외된 계층에 희망의 상징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스무살 때부터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고, 小利보다는 大義를 더 소중히 여겨왔으며, 개인으로서는 이득이 안 될지라도 당의 입장을 대변하기에 주저하지 않았던 저의 진정성을 자유애국시민과 당원들은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저 심재철, 늘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는 올곧은 정치인의 모습으로 대선승리와 백년정당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애국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2. 5. 2  국회의원 심 재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