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새로운 인적 代案 없으면 대선·총선 물건너 갈것!
    양영태

    올드(Old)개념 대선예비주자는 반드시 침몰하고 ,새로운(New)개념지닌 인물이 비상(飛翔)하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의 살길은 창조적인 파괴뿐이다.
    그것은 신속히 당간판 내리고 정치적 빅뱅을 주도하는 길이다.
    작금의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미래 만큼이나 앞이 전혀 보이지않는 어두 컴컴한 정당은 없을 것 같다.
    근자에 이르러 한나라당에 붙여진 좋지 않은 인식어는 꽤나 많다.
    중도 만능주의 정당!
    파벌 만능주의 정당!
    ‘복지’에 뒷북치는 정당!
    권력에 탐닉하는 기득권  정당!
    보수 정당 가면쓴 중도좌파 정당!
    선수(選數)나 위아래(上下)가 없는 무질서한 정당!
    미래 권력 눈치 보는 눈치 정당! 등...
    이름은 그럴싸하게 집권 여당,좌파 종식시킨 집권보수정당이라고 큰소리처된다.
    그러나 기실은 4년전 대한민국 애국세력과 애국국민들의 힘으로 집권한 한나라당임은 국민이 다 알고 있다.
    한나라당은 과거 두서너명의 국회의원을 제외하고는 좌파정권 타도에 나선적이 없었다.
    집권 직후부터 국민을 어려워하지 않고 오만한 권력의 화신저럼 친이, 친박으로 갈려 파벌 싸움이나 해대기 시작하고 중도나 외쳐데니 잘되기는 싹수부터 노랬다.
    친이는 엄밀히 말해 조직적으로 존재하지 않았고 서슬 퍼런 친박이 존재했을 뿐이다.
    자기당과 정부가 창안한 국가 정책을 파벌이 다르다고 4년 동안이나 야당보다 더 심하게 반대하고 물고 늘어지며 야당보다 한수 더 떠서  세종시 수정안을 거부하고 광우병 왜곡 선동에 침묵하며 정부가 내세운 주요정책마다 반대를 일 삼으며 긴긴 내부 반대 투쟁의  길을 걸어온 친박계가 바로 작금의  한나라당의 주류(主流)가 되었다.
    국익에 꼭 필수 불가결한 한미 FTA를 이눈치, 저눈치, 좌파눈치, 젊은층눈치등 온갖 눈치보며 오랜 시간 질질끌어 오다가 ‘왜 한미 FTA빨리 비준 않하느냐?’ 고 국민들의 질타가 70%이상이 되자 슬그머니 용기(?)내어 겨우 통과 시킨 참으로 겁약한 정당이 한나라당 이다.
    보수 정당 간판으로 국민들에 의해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되어놓고 국회의원이 되자 중도니 뭐니 제 멋데로 이념 장난하다 보니 좀더 좌클릭으로 가야한다고 공언하기 까지했다.
    그래서 보수이념을 상실한 사이비 보수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시민후보라고 나섰던 이석연 전 법체처장은 “한나라당이 정치 혁신을 바라는 시대의 흐름과 그 전면의 민심 동향을 외면한채 선거를 치렀다.” 면서 여당인 한나라당은 기득권 철옹성에 갇혀있는 정당이라고 혹평하기도 했음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오죽하면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 위원이 “안철수 정도면 대통령 되도 됀다.” 고 말했을까?
    오죽하면 안철수 가 출마할 경우 정당을 떠나 도울 생각이 있다고 피력했을까?
    원희룡 최고위원의 말뜻을 뒤집어 해석해 볼때 한나라당의 현존 예비후보는 대통령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뜻으로 해석해 본다면 지나친 자의적 해석일까?
    대선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도 박근혜의원이 안철수 교수에게 한참 뒤졌다고 대서 특필 되고 있는 작금이다.
    한마디로 지금 한나라당의 차기 집귄 대세론은 이미 무너졌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을진대 보수옷을 입고 호박 국회의원 된 사람들이 호박에 줄그어 놓고 자기는 중도 수박이라고 중도 중도 외쳐 본들 누가 믿어줄것인가?
    내년 총선에서 현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과연 몇 명이나 당선될런지 자못 궁굼하다.
    대선후보의 새로운 형태의 대안(代案)이 없으면 아마도 한나라당은 총선 대선에서 필패할것이라고 말한다면 과언일까?
    한나라당이 살길은 창조적인 파괴뿐이다.
    그것은 당 간판 내리고 정치권 빅뱅을 주도하는 길이다.
    올드(Old)개념있는 대선 예비주자는 반드시 침몰할것이고 뉴(New)개념있는 보수의 새로운 대안적 대선 예비주자만이 비상할 기회가 주워질것이 명약관화하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