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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독일서 사제 성범죄 피해자 위로

입력 2011-09-24 08:24 | 수정 2011-09-24 13:11
 모국인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3일(현지시간) 가톨릭 교회내 성범죄 피해자들과 만남을 갖고 그들의 고통을 위로했다.

교황은 이날 독일 중부 에르푸르트의 한 신학교에서 남성 3명, 여성 2명 등 5명의 피해자들과 30여분간 대화했다. 이날 회동은 예고되지 않았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피해자들의 고통에 가슴아파했으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이 받은 모든 피해에 대해 깊은 동정과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황은 피해자들에게 다가가 신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평화를 줄 것이라는 희망을 표했다"고 부연했다.

성명은 또 "교황은 교회 안에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모든 성추행 범죄를 처리하는데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추진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독일 가톨릭 교회는 약 600건의 성추행 관련 보상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최근 교황은 가톨릭 교회에서 행해진 성범죄와 관련, 피해자 지원 단체에 의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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