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3D 영화 '7광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하지원이 밝게 웃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3D 영화 '7광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하지원이 밝게 웃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7광구’를 언론 앞에 공개하고 있는 이 순간이 꿈만 같다.”

    배우 하지원이 7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국내 3D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 제작 JK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영화 ‘7광구’는 7광구의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에 나타난 괴생명체와 대원들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려낸 3D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에서 하지원은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영화 포스터 속 강렬한 눈빛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근육은 영화 속 그녀의 파워풀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날 하지원은 “3D에 도전한 ‘7광구’의 제작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기도 했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리며 내가 맡은 여전사 캐릭터를 잘 연기할 수 있을지, 상상 이상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를 비롯해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등이 열연을 펼친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는 내달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