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토모히사, 국내 음악 방송 첫 출연 화제
  • 일본의 꽃미남 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애칭 야마삐)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국 가요 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무대에는 관람 최대 수용 인원인 500여 명의 팬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엠카운트다운> 연출을 담당한 박찬욱 PD는 "'PARTY DON'T STOP'이란 곡 스타일에 맞춰 클럽 파티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데 연출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실제 첫 솔로 정규 앨범 DISC 2 'SUPERBAD'에 수록된 신곡 'PARTY DON'T STOP'은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강한 흥겨운 곡으로, 클럽 파티 컨셉트의 이번 무대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일본에서도 라이브 방송 무대로는 소개된 적이 없는 곡이기에 이번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한국 팬들에게 더욱 희소성 높은 공연으로 남게 됐다.

    한 제작진은 "팬들은 물론이고 이 날 '엠카'에 출연한 한국 가수들 역시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유명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됐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2009년 레이디가가를 시작으로 쿠라키 마이 2010년 에이머리, KAT-TUN, 2011년 야마시타 토모히사까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출연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달 2일 한국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SUPERGOOD, SUPERBAD'을 발매할 예정인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4월 16~17일 첫 내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