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 출연…또 한번 '미친 예능감' 발휘
  •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차태현이 지난 3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를 마쳤다.

    '국민오빠' 스페셜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 신승훈과 동반 출연한 차태현은 시종일관 유쾌한 토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한국의 짐 캐리다운 '미친 예능감'을 자랑했다는 후문.

  • 이미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러닝맨' 등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 숨겨진 예능 본능을 발휘하며 '차희빈'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차태현은 이번 '놀러와' 방송에서 역시 평소 친분이 있는 유재석, 김원희의 거침없는 진행에 화려한 애드립으로 답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자신을 '만만한 국민오빠'라고 소개한 그는 변치 않는 동안 외모의 비법과 최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온 다양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또 신승훈과 함께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eve’를 나눠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헬로우 고스트'에서 사상 최초 '1인 5역'에 도전한 '생고생 촬영기'를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6시간에 달하는 긴 녹화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차태현의 '놀러와'는 6일 밤 11시에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