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굴욕 사진' 화제
  •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빅토리아가 사마귀 한 마리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 ▲ KBS 방송 캡처
    ▲ KBS 방송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청춘불패>에는 G7(나르샤, 효민, 한선화, 구하라, 빅토리아, 주연, 김소리) 멤버들이 논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미션을 부여받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농가 일손을 돕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런데 얌전히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를 제거하던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르르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평소 벌레라면 치를 떠는 빅토리아가 막상 눈 앞에 사마귀가 나타나자 겁을 먹고 소리를 내지른 것.

    사마귀의 '돌발 출연'에 빅토리아가 입을 쩍 벌린 채 어쩔 줄을 몰라하자 나머지 G7 멤버들은 재미있다는 듯 빅토리아에게 '쩍벌녀'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입을 쩍 벌린 모습도 귀엽다", "여신같은 외모만 보다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보고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는 댓글들을 남기며 빅토리아의 뜻밖의 모습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