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한류 가수 중 처음으로 일본 유명 패션주간지 '앙앙(anan)'의 표지모델로 나선다.

    '앙앙'은 일본 인기 스타들이 표지를 장식해 온 잡지로 남성 연예인들의 누드를 포함한 섹시화보를 게재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동방신기 영웅재중 ⓒ 연합뉴스
    ▲ 동방신기 영웅재중 ⓒ 연합뉴스

    이번 영웅재중이 표지를 맡은 4월 셋째 주 '앙앙' 예약 사이트에 '섹시한 사진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글귀가 붙음에 따라 그의 노출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앙앙' 표지모델 소식이 전해진 11일 국내 온라인 서점은 방문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예약 전쟁'이 일어나는 등 국내 팬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 ▲ 좌측 상단부터 SMAP 기무라 타쿠야, NEWS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라시 마츠모토 준, 사쿠라이 쇼 ⓒ 뉴데일리
    ▲ 좌측 상단부터 SMAP 기무라 타쿠야, NEWS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라시 마츠모토 준, 사쿠라이 쇼 ⓒ 뉴데일리

    그동안 섹시화보를 장식해 온 모델들은 SMAP의 기무라 타쿠야, V6의 오카다 준이치, NEWS의 야마시타 토모히사, KAT-TUN의 아카니시 진,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 사쿠라이 쇼 등으로 모두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들이다.

    이에따라 이번 영웅재중의 잡지 커버모델 소식은 팬들에게 기쁨과 충격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여성모델과의 스킨쉽과 노출수위에 대한 걱정이 있는 한편, 일본에서 그의 입지가 확실히 자리매김 했음을 알리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한편 영웅재중은 4월부터 후지TV에서 방송되는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해 우에노 쥬리, 에이타 등 일본 인기 청춘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