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여성해방운동가는 李承晩, 朴正熙
     
     
      정치, 교육, 경제활동에서 男女차별을 철폐하고 여성들을 새 역사 창조의 主役으로 끌어들인 두 분이다. 

      
      우리 민족사에서 여성들에게 암흑과 같은 시기가 있었으니 두 번의 朝鮮시대이다. 교조적인 朱子學을 통치이데올로기로 삼은 조선조는 과부의 재혼을 금하는 등 여성들을 극도로 차별하였다. 新羅는 세 사람의 女王을 남겼다. 그만큼 사회가 자유로웠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의미가 있다. 신라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였으니, 動員力이 큰 나라가 된 것이다. 전쟁에선 인구수도 중요하지만 동원력이 큰 나라가 이긴다.
     
      이른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3代에 걸친 세습을 기도하는 사실상의 金氏조선으로서 여성들을 고생시키고 있다. 형식상은 여성을 평등하게 대우해주는 척하면서 사실에 있어선 조선조의 봉건적 차별을 계속함으로써 여성들이 억압되고 희생되도록 하였다. 식량난의 가장 큰 짐을 지고 굶어죽고 얼어죽어간 이들이 아내, 어머니, 할머니들이었다.
     
      우리 민족사에서 여성들의 人權을 가장 크게 향상시킨 사람은 두 대통령이다. 李承晩 초대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헌법을 만들고 그 위에 대한민국을 세웠다. 여성들에게도 자유와 民主(평등)의 혜택을 주었다. 한국은 建國 때부터 여성들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하는 등 일체의 南女차별을 제도적으로 철폐하였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긴 유럽에서도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준 것은 1920년대 이후였다.
     
      李 대통령은 초등학교 교육을 국민의 의무로 규정하는 등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학교에 보낼 것을 권장하였다. 아무리 참정권을 여성들에게 주어도 교육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진정한 여성해방은 불가능하다. 李 대통령은 이 장벽을 깨부수었다.
     
      朴正熙 대통령은 정치, 교육의 男女평등을 확장시켜 경제활동에서도 여성人力이 참여하도록 길을 터주었다. 1960년대 여성人力이 공장으로 몰렸다. 女工시대가 열렸다. 봉제공장, 섬유공장, 신발공장 근로자들의 반 이상이 젊고 어린 女工들이었다. 이들이 경제개발의 선봉에 섰다. 여성이 비로소 한국의 새 역사 창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물론 女工哀史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들의 근무환경은 고된 것이었다. 이 점을 과장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욕하는 인간들이 많다. 이들은 그 박정희가 산업체에서 일하는 女工들을 위하여 특별학교를 만들어주고 시간만 나면 공장을 찾아가 女工들을 위로하고 1977년 7월1일부터는 의료보험을 시작하여 돈이 없으면 병원에 가 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비극에 종지부를 찍은 사실은 애써 숨긴다.
     
      박정희 대통령은 시골에서 자라난 때문인지, 부엌일로 여성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부엌개량 사업을 추진하였다. 1970년대에 가면 여성들이 부엌에서 서서 일할 수 있게 된다. 꼬부랑 할머니를 보기 어렵게 된 이유중의 하나이다. 딸들과 아내와 어머니들이,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김치국물을 먹고 살아나는 희비극도 도시가스 시대가 열리면서 사라졌다.
     
      1960년대부터 박정희 정부가 추진한 産兒제한 정책 또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드높였다. 지금은 그 정책이 너무 성공하여 오히려 多출산 정책을 펴기 시작하였는데, 오늘날 눈부신 한국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어머니가 아이들을 여섯, 여덟 명씩 낳고는 불가능하였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박정희, 이승만은 한번도 자신들이 여성해방운동을 했다고 자랑하지 않았다. 좌파적 관점에서 여성人權 운동을 벌이는 이들에겐 이 두 대통령의 업적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男女평등의 참정권 보장, 男女평등의 교육권 보장, 男女평등의 경제활동 보장, 이것이 여성해방의 기초였고 이 기초를 만든 이가 좌익들이 가장 미워하는 李, 朴 대통령이었다.
     
      1970년대 농촌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새마을 운동은 마을마다 헌신적인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성공하였다. 여성들이 새마을 지도자를 맡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들이 남자들을 지휘하여 다리를 놓고, 길을 닦고, 마을을 가꾸었다. 여성 上位 시대의 개막이었다.
     
      두 대통령이 여성人權 향상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의미는 바로 人權향상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인간의 반은 여성이니까. 그렇다면 남자의 人權향상을 별도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인권伸張者(신장자)는 이승만, 박정희이다. 인간에게 衣食住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최대의 人權향상이다. 두 대통령은 이 일을 해냈다. 그리고 플러서 알파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