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설경구와 28일 결혼 계획을 밝힌 송윤아.   ⓒ 연합뉴스
    ▲ 영화배우 설경구와 28일 결혼 계획을 밝힌 송윤아.   ⓒ 연합뉴스

    설경구와 송윤아의 '깜짝'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가에선 "5월이 졸지에 '연예인 결혼의 달'로 돼 버렸다"는 우스갯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개그맨 오정태가 웨딩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4일에는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배우 리키김이 결혼에 골인했다.

    또 '설경구-송윤아 결혼 계획'이 폭로(?)된 8일에는 공교롭게도 탤런트 정태우가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결혼식을 올리고 17일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배우 황효은이 각각 같은 날 웨딩마치를 올리게 된다.

    이외에도 23일에는 농구선수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 그리고 이선균과 전혜진 커플이 각각 결혼할 예정이며 28일에는 영화배우 신애도 미국 유학 중인 남성과 결혼한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이후, 2006년 멜로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함께 출연해 정을 쌓아왔다고.

    설경구는 지난 2006년 7월 초 1996년 탤런트 안내상의 여동생과 결혼했지만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