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 출연한 배우 진세연과 파트너로 함께한 홍종현을 두고 "설렘을 주는 남자"라고 표현했다. 

    4월 1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현은 "종현 오빠가 처음에는 애교가 없는 성격이라고 들어서 걱정했다"면서 "의외로 잘 챙겨주더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세연은 "(홍종현)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며 "설렘을 주는 남자"라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박은혜는 진세연 홍종현에 대해 "둘의 잘 어울리더라. 우리가 둘이 사귀라고 권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진세연과 홍종현은 당황해 얼굴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과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 사진=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