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서현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이 마를 정도로 흘린 눈물은..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일 텐데. 이제 더는 상처 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일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도합니다", "서현 글 너무 슬프네요", "서현의 절절한 진심이 느껴지는 듯", "정말 기적이 일어나길 전 국민이 바라고 있어요", "서현 세월호 침몰 애도글 눈물이 핑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0일 오후 9시 45분 기준 전체 승객 476명 중 구조 174명, 사망 58명이며, 244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현 세월호 침몰 애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