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유퉁(56)이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과 다음달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유퉁은 4월 28일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서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에서 만난 인연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유퉁은 지난달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몽골은 결혼을 할 때 나이를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장모님은 나보다 3세 어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퉁의 결혼은 이번이 7번째이다.
    그는 첫 번째 아내와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했으며, 이후 두 번째 아내를 여승, 세 번째 아내를 20세 차의 한국여성을 만나 결혼하고 이혼했다.
    네 번째는 29세 어린 몽골 여성과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이에 유퉁은 총 5명과 7번 결혼을 하게 됐다.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않는다'로 데뷔한 유퉁은 드라마 '전원일기', '까치며느리' 영화 '머저리와 도둑놈', '꽃을 든 남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