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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쌍(길·개리)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53억원짜리 빌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길과 개리는 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세로수길)에 있는 빌딩을 공동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90년대 초에 지어진 이 빌딩에는 현재 곱창집과 돈가스 식당, 커피점 등이 입점해 있는 상태.
리쌍의 소속사 측은 14일 "회사 차원에서 개인적인 일에는 일체 관여를 하지 않고 있다"며 "아마도 두 사람이 요식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목적으로 매입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공연기획사인 '리쌍컴퍼니'를 설립한 리쌍은 이미 건대역(먹자골목)과 강남 등지에 두 개의 곱창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