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스틸.ⓒ메가박스
    ▲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스틸.ⓒ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내달 1일 오후 7시에 생중계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2013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실시간 중계를 시작해 12회째를 맞는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 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다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전통 행사다.

    오케스트라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신년음악회의 이번 지휘는 독일의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는다. 틸레만은 2012-2013 시즌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다. 2024-2025 시즌부터는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와 베를린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지휘로 돌아온 틸레만은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뿐만 아니라 브루크너의 곡도 초연한다. 그는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빈 필하모닉과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녹음하며 호흡을 맞췄다.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메가박스 전국 34개 지점, 45개 상영관에서 생중계하며, 상영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50분이다.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포스터.ⓒ메가박스
    ▲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포스터.ⓒ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