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뢰 제거' 철원 DMZ 일대, 북한의 남침경로다

    국방부가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철원 일대 비무장 지대(DMZ)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철원 DMZ 일대가 북한군이 남침 경로로 줄곧 노려왔던 지역이어서 우려섞인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2018-10-01 전경웅 기자
  • ‘비핵화’... 결국 ‘겹 속임수’에 넘어가나?’

    李 竹 / 時事論評家  비록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의외(意外)로, 즉 뜻밖에 순진해 보이면 ‘멍청’하다는 소릴 듣는다. 혹은 모종의 계략이나 음모를 품고 있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가 상대방을 속일 때 “내가 너를 속일 것이다”라고 겉과 속을 다 드러내

    2018-09-30 이죽 칼럼
  • "사전승인 없이 대북전단 보내면 3년 이하 징역"

     "통일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대북 전단을 보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이다. 뭐든지 법으로 만들면 그만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자유민주주의적 입법기준이 있다. 바로 자유민주주의 헌법이다. 이 헌법이 지

    2018-09-30 류근일 칼럼
  • 대한민국 헌법에 ‘남쪽 대통령’은 없다

    3차 남북연석회의에서 ‘촛불정부’는 15만 명의 평양시민 앞에서 스스로를 ‘남쪽 대통령’으로 칭하였다. 대한민국이라는 기적의 이름이 북한 3대 세습독재체제를 유지케 하는 핵심계층 앞에서 사라진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反헌법 행위를 남쪽의 언론들은 찬양

    2018-09-28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칼럼
  • 대북전단, 허가 안받으면 '징역 3년'… 어떻게 보세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등 12명이 전단지 등 물품의 대북 살포를 통일부 장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다는 설명이지만, 사전 승인받지 않고 살포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이 있어 정

    2018-09-28 이상무 기자
  • 한국전쟁이 쌍방과실?… 역사가 무슨 교통사고인가?

    친(親)전교조 성향 교육감 4명(강원 민병희·광주 장휘국·세종 최교진·전북 김승환)이 사실상 역사왜곡 수준의 한국사 보조교재를 공동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교재는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을 '쌍방과실'로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이승만·박

    2018-09-28 정호영 기자
  • 공영성 사라진 KBS... "차라리 '노영방송'을 표방해라"

    '공영방송' KBS의 '공영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양승동 KBS 사장 체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미디어연대 주최 토론회에서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노영방송"이라는 질타까지 쏟아졌다. 언론노조 중심의 파행 운영을 문제 삼은 것이다. 

    2018-09-28 임혜진 기자
  • "종전선언은 그들간의 합의에 불과"

     오랜만에 속 시원한 말을 들었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로버트 에이브람스 미(美) 육군 대장이 상원 안사청문회에서 한 말이다. ”남-북한이 합의한 비무장 지대(DMZ) 전방초소(GP) 철수는 유엔 사령부의 중재가 필요한 일“ “남-북 간의 종전선언은 유엔이

    2018-09-28 류근일 칼럼
  • "행정부가 입법부 유린"… '대정부 투쟁' 선포한 한국당

    자유한국당은 27일 오전, 오후 두번의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다. '정부 비공개 예산정보 열람·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당 차원의 총궐기에 나선 것이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제1야당을 무

    2018-09-27 강유화 기자
  • [청년칼럼]이 시대의 민족주의를 경계하라!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해외는 어땠니?” 물으면 하는 말이 있다. “해외에 나가면 애국심이 커진다.”, “한국이 그립다.”, “한국이 살기 좋다.” 이후 짝을 맞춘 듯 다른 요지의 대답이 들려온다. “입국 후 출구를 나온 순간부터 가슴이 턱 막힌다.”, “

    2018-09-27 강신 칼럼
  • [청년칼럼] 2018년 한반도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2008년 개봉한 한국형 퓨전 서부영화로 1930년대 만주 벌판에서 보물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정우성(극중 박도원), 이병헌(극중 박창이), 송강호(극중 윤태구)가 한꺼번에 출연했다.

    2018-09-27 김성훈 칼럼
  • 구한말 군대와 송영무 국방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조선의 대다수 백성들은 나라가 이미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걸 몰랐다. 임금도 멀쩡하고, 정부도 멀쩡하고, 돌아가는 일상도 멀쩡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일본이 임진왜란 때처럼 총을 들고 요란벅적하게 쳐들어 온 게 아니고, 대

    2018-09-27 이상흔 기자
  • ‘9·28 수복’은 적폐가 되나?

    李 竹 / 時事論評家  “절망하지 마시오. 우리는 결코 여러분을 망각하지도 도외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근본적 목표는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 될 것입니다. 그것은 북쪽의 우리 땅과 우리 동포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8-09-26 이죽 칼럼
  • 명절은 싸우는 날?

      “올 추석을 앞두고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전운(戰雲)이 감돈다. "전 부치기에 집착하는 집안 틀딱(노인 비하 단어)들에게 알아서 먹으라고 말하겠다" "이번 추석에는 보란 듯이 남자들처럼 소파 한가운데 누워서 TV만 보겠다" "어머니만 모시고 호캉스(호텔로 떠

    2018-09-23 류근일 칼럼
  • 엊그제 ‘평양회담’... 말꼬리 잡아비틀기

    李 竹 / 時事論評家  무언가 이상하고 괴이하다. 항문 깊은 전문가가 되지 못해서인지, 순진해서 인지, 뭘 몰라서 인지 이해가 잘 안 된다. 한글을 쓰는 이 나라 많은 국민들의 심정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2018-09-22 이죽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