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터져야 '뒷북 대책' 마련하는 집권당

    ; 택시 기사 분신하고 나서야 '카풀' 대책

    2018-12-19 이상무 기자
  • "민간인 살펴본 건 맞지만 사찰은 아니다" 靑의 궤변

    청와대가 18일 최근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특별감찰반의 활동에 대해 "(언론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인 것 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청와대는 정책수립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강조했지만, 민간인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2018-12-18 임재섭 기자
  • 변호사가 말하는… '靑 특감' 없어도 되는 이유

    최근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비위첩보 묵살의혹 관련 소식으로 시끄럽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관실의 검찰출신 직원이 재직 시 러시아대사로 나갈 예정인 당시 여권 인사의 비위에 대해 청와대에 보고를 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서 이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2018-12-18 박상융 변호사 칼럼
  • 국군포로 12만인데…대부분 귀환했다는 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왜곡된 '역사관(觀)'이 질타를 받고 있다. 박물관은 한국전쟁 중 국군포로에 관한 전시를 하면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한 듯한 설명 자료를 내놓았다가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고 급히 수정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

    2018-12-18 정호영 기자
  • 무엇을 위한 혁명이고 통일인가?

    안녕하십니까? 반가우면서도 참담한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을 막 넘기고 덤으로 살기 시작했으며 평생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지식인으로서 살려 노력했던 저 같은 사람이 이런 자리에 불려 나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처해

    2018-12-17 이인호 칼럼
  • 협상이 막힐 때… 나의 대안은 무엇인가?

    한때 ‘승진하고 싶다면 한국과의 협상 팀에 들어가라’라는 말이 미국 관리 사이에 있었다고 한다. 그 만큼 한국과 협상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로 만들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낮은 협상력 이유로는 5가지를 들곤 한다. 첫째 협상을 할 때 목적이나 이해를

    2018-12-17 권신일 칼럼
  • [청년칼럼] “사회? 그런 건 없습니다!”

    난 노동자의 아들이다. 우리 아버지는 작은 가게를 꾸리며 ‘사장님’이란 직함을 갖고 있었지만 누나와 나를 길러내기 위해 온갖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용달 기사로, 에어컨 설치 기사로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다 했다. 대학생 때 여름 방학이면 아버지가 에

    2018-12-17 김성훈 칼럼
  • "공산당을 뚜드려 잡아 죽이는 것이 기독교 정신이다."(박정희)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죽일 놈 같으니…』      1968년 1·21 청와대 습격사건까지 朴正熙로서는 金日成과 개인적인 원한을 가질 이유는 없었다. 정치적 상황에 의해서 맞대

    2018-12-17 조갑제 칼럼
  • 중대사태, 청와대는 김모 수사관을 고소하라

     청와대 감찰반의 김모 수사관은 지인이 관련된 사건의 수사방향을 알려 했다가 이게 알려지자 원대복귀를 당했다. 벌을 받은 것이다. 그러자 화가 났던지 한 장의 문건을 언론에 털어놓았다. 내용인즉 주(駐)러시아 대사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우윤근이 어떤 사람

    2018-12-16 류근일 칼럼
  • 김정은이 들으면 기절초풍 하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하면 국가적 예우 차원에서 환영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공산주의와 타협하는 데 대해 경계심이 있지만) 그런 불신을 전제로 하면 대화가 안 된다. 우리가 큰집으로서 아량을 갖고 품어야 한다. 체제 간 괴리감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2018-12-16 류근일 칼럼
  • '자유진영 시국대토론회'에 기대하는 것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 바른사회 시민회의, 선진통일 건국연합, 한국자유회의, 자유민주 국민연합, 트루스 포럼 등 11개 단체는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자유진영 시국대토론회’를 공동주최하고 (위기에 처한) 자유민주체를 지키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조

    2018-12-16 류근일 칼럼
  • "文정부, 적폐청산 빙자해 법치주의 파괴"

    우파 시민사회단체들이 출범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적폐청산을 빙자한 법치주의 파괴'로 규정하며 공동 시국선언을 냈다.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등 11개 단체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모여 "현 정부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유시장 경제질서를

    2018-12-14 정호영 기자
  • 5일간 2번 남하한 北 군용기… "뭔지 모른다"는 국방부

    남북군사합의가 지난 11월 1일 시행된 이후 한국군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북한군은 불과 닷새 사이에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군용기를 보냈다. 이를 두고 군 당국은 대응조치를 했다고 하나 기종과 남하 의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않고 있다. 소

    2018-12-14 전경웅 기자
  • 인사는 만사(萬事)라는데…망사(亡事)로 변질돼

    얼마전 경찰 치안감(지방청장) 인사가 끝났다. 치안감으로 승진하지 못한 경무관이 불공정한 인사라고 푸념을 하면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경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지만, 사연을 들어보니 그럴만하다. 그는 서울청 기동본부장, 경비부장 등 전국에서도 가장 집회시위가 많은 경

    2018-12-14 박상융 변호사 칼럼
  • "PK는 민주화 성지"…또 '독재정권' 거론한 文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과 경남, 마산 창원은 민주화 운동의 성지같은 곳"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역 출신인 이선관 시인에 대해서는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그런 시를 많이 썼다"고 했다. 지난 10일 2018년 인권의날 기념사에서 '군사독재'를 언급한 데 이어 3일

    2018-12-13 임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