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에 삼정검 수치 수여
  •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 입장하며 강호필 합동참모차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4.04.24.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 입장하며 강호필 합동참모차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4.04.24.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 대통령은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준다.

    윤 대통령은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정진석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