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 훼손 재발방지 종합대책 언론설명회'를 열고, 훼손 담장 보존처리 경과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궁궐 담장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보존처리가 완료돼 1월 4일부터 완전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순찰 강화, 궁궐 내 안내방송, 현장 대응인력 확대, 훼손행위 금지 등 궁능관람규정을 개정하고 궁궐 담장에 CCTV 110대 추가, 훼손 신고 전화 운영 등 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