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 성금 모금 결과 1만7662명 참여
  • ▲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임직원들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방문해 이승만기념관 건립성금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임직원들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방문해 이승만기념관 건립성금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동참하고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임직원들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방문해 이승만기념관 건립성금으로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연맹은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이자 연맹을 창설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시설이 부재한 문제의식에 공감해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성금 모금에 1만76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SNS 기부릴레이 캠페인 동참, 추가 성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기념관 건립에 전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했다.

    연맹은 1차로 모인 성금을 우선 전달하는 한편, 회원 100만명이 참여할 때까지 성금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석호 총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사명 실천에 충실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번 성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은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단체로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다각도로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은 "이번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지속 발전해 나가는 데 기틀을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