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책·사업부서에서 성과 창출한 관리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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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뉴데일리DB
    서울시가 국장급인 3급 승진자 7명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승진 내정자는 김종수 기획담당관,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전재명 문화정책과장, 김미정 교육지원정책과장, 조영창 총무과장, 김장수 공동주택지원과장 7명이다.

    시는 이번 3급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1일자로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김종수 기획담당관은 이태원 참사, 세계 잼버리, 이상동기범죄 등에 신속히 대응하며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민선8기 핵심사업의 성과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운영 정상화와 함께 이태원 참사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창석 교통정책과장은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비롯해 대중교통 재정난 해소를 위해 요금조정을 이끌어 낸 부분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재명 문화정책과장은 글로벌 TOP5 문화매력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문화약자와의 동행 등의 업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정 교육지원정책과장은 교육 희망사다리 서울런에서 성과를 거둔 부분이, 조영창 총무과장은 제2의 집무실 시장공관을 비롯한 청사 조성·운영에 애쓴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장수 공동주택지원과장은 부동산안정화를 기반으로 신속·확대공급 등 재건축사업 정상화 추진 업적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복지, 교통, 주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부서와 기획, 총무 등 원활한 시책 추진을 뒷받침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