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이 그리워 지는 계절온 가족이 모여 김장 담글 땐 '팔도김치'
  • ▲ '명품 트롯 가수' 이자연(좌)과 김용임. ⓒ뉴데일리
    ▲ '명품 트롯 가수' 이자연(좌)과 김용임. ⓒ뉴데일리
    '명품 트롯 가수' 이자연과 '가창력 본좌' 김용임이 김장철 특별 신곡 '팔도김치'로 뭉친다.

    '팔도김치'는 이자연이 작사하고, 김용임이 노래했으며, 박성훈이 작곡했다. 박성훈은 이자연의 '친구야'와 김용임의 '밧줄로 꽁꽁'으로 유명한 작곡가다.

    이자연은 바야흐로 김장 시즌을 맞아, 어린 시절 엄마가 김치를 담그던 추억이 문득 떠올라 노랫말로 옮기고, 김용임에게 가창을 부탁했다고.

    이자연과 김용임은 가수 선후배 사이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친자매같은 관계다. 근래에는 각각 대한가수협회 회장과 임원 관계로 공적인 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우리 엄마가 김치 담글 때 흥겨워서 부르는 노래"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오이 김치, 갓김치, 나박김치 등 전국 팔도 김치가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어머니 손맛' '코리안 김치'가 최고"임을 외친다.

    이자연은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지는 계절"이라며 "온 가족이 모여 김장을 담글 때 '팔도김치'를 들으며, 행복한 가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도김치'의 공식 음원은 내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