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청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국민통합 토크쇼
  •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뉴데일리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뉴데일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민통합 토크쇼'를 개최한다.

    '청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쇼는 다변화하는 불확실한 미래에 청년을 중심으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계 청년 대표들과 청년마당위원 및 2030청년 자문단 등을 초청해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생각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통합위는 이날 부대행사로 △청년창업 △금융복지상담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상담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서울시복지재단(청년동행센터)·PIE심리상담센터 등이 참여하는 4개 부스를 운영해 청년 세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연사 및 발제자로는 사회·심리학 분야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을 초청해 '미래세대 주인공으로서의 청년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1부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JTBC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김성근 감독의 특별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허태균 고려대 교수와 김태훈 경남대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사회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또한 '2부 청년토크쇼'에서는 양재웅 정신건강의 전문의가 최근 청년들의 은둔·고립·자살률 증가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청년 도배사' 문현진 씨와 '청년 대장장이' 황덕한 씨가 자신들이 겪은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토크쇼 전후로 국악크로스오버 '드오'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행사장 1층에서는 통합위의 1년간 활동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