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국영화제 에벤느망 섹션에도 초청
  • 추석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파리한국영화제'와 '런던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18회 파리한국영화제는 2006년부터 매년 다양한 한국영화를 파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제다.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현지시각으로 내달 1일과 5일 총 두 차례 상영되며, 이를 통해 프랑스 교민은 물론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18회 런던한국영화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내달 2일부터 2주 간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양한 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화제. 관객 중 80% 이상이 현지인일 정도로 현지 관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8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와 협력해 처음으로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 퇴마와 한국적 소재가 결합된 이색적인 볼거리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의 연기 변신이 관전 포인트. 네이버 웹툰 '빙의'가 원작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CJ ENM / ㈜외유내강 /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