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 기자회견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측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 측 의장인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 명예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과 일본국제교류센터(Japan Center for International Exchange, JCIE)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포럼은 한일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양국 관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협의 채널이다. 1993년 경주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1993년 12월 서울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이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