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명 충원… 3월3일부터 원서접수
  • ▲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제공
    ▲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023년 상반기 검사 2명을 공개 채용한다.

    28일 공수처는 최근 부장검사 1명, 검사 1명이 퇴직해 현원이 공수처법상 정원 25명 대비 2명 부족한 23명으로 검사 결원 2명에 대해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공고 및 원서접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7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수사기관(軍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실(인지)수사경력 △수사기관 또는 법인 등에서 기획업무(부서장 이상 경력)에 종사한 경우(공고일 기준) 우대할 예정이다.

    공수처법상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해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정년은 63세다.

    검사 임용은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 인사위원회 추천,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 기간은 2월28일부터 3월13일까지고, 원서접수 기간은 3월3일부터 3월13일까지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고, 원서접수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각각 진행되며, 인사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