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첫 현장행보로 자립준비청년들 만나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방문‥ 고충·건의 수렴자립준비청년 "가족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 절실"김한길 "사회주역 될 때까지 아낌없이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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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현장행보로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인용해 "사회에 나가 거센 풍랑을 만나더라도 사랑이나 우정 같은 소중한 것들은 바다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한분한분 우뚝 설 때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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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은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아쉬웠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주거·교육·소득 지원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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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과일과 떡국 떡, 약과 등이 들어있는 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충과 지난해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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