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육군이 20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대규모 기동화력 훈련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K-2 흑표 전차가 발포하고 있다. 

    이번 훈련 공개는 2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육군이 기동화력 시범을 재개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아미타이거를 적용한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해외 25개국 장성급 인사를 비롯한 국방 관료 및 방위산업 관계자, 주한대사, 국방무관, 국회 관계자, 일반 국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포천=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