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해군이 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열린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에서 마라도함(LPH, 14,500톤급)에 미군 해상작전헬기(MH-60)가 착함을 하고 있다.

    이번 연합 훈련은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한국 해군 △14,500톤급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 함과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순양함 엔티텀함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함 △군수지원함 빅혼함 그 외엔 항공기는 △해상작전헬기 Lynx △해상작전헬기 MH-60R △다목적 전투기 FA-18 등이 참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을 하겠다"며 "한·미간의 의지를 확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 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사진=합동참모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