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승희·이채익 국민의힘 의원과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재훈 사장이 3년의 임기와 1년의 연임을 거치는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생태계는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자기 손으로 원전 생태계를 망쳐 온 정 사장이 '탈원전으로 원전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걱정하는 뻔뻔한 모습이 놀라울 따름" 이라고 밝히고 "지금이라도 원전 농단의 실체를 밝히고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