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기온 31℃... 미세먼지 전국 '좋음'
  • ▲ 8월 19일 오후 날씨. ⓒ기상청
    ▲ 8월 19일 오후 날씨. ⓒ기상청
    19일인 목요일은 전국이 흐리며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의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며 대기불안정이 강화되겠다. 이에 따라 낮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보된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또한 수도권과 충춴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25~28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돌풍이 불고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강한 비와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라"며 "하천범람과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 낮 최고기온은 24~31℃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1℃ △인천 22℃ △춘천 20℃ △강릉 21℃ △대전 21℃ △대구 21℃ △부산 22℃ △울산 21℃ △전주 20℃ △광주 21℃ △제주 23℃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1℃ △인천 30℃ △춘천 28℃ △강릉 25℃ △대전 30℃ △대구 29℃ △부산 29℃ △울산 28℃ △전주 29℃ △광주 29℃ △제주 28℃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