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이 경찰 차벽과 철제 펜스, 검문소 등으로 가로막혔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후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경찰은 이 기자회견을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 변형된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이라며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도심에 81개 임시 검문소를 세워 참석자 집결과 시위용품 반입을 차단했다.

    인근 광화문역과 시청역 일부 출구가 폐쇄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곳곳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