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코리아-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 왼쪽부터 이관주 스테들러코리아 대표,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세종문화회관
    ▲ 왼쪽부터 이관주 스테들러코리아 대표,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스테들러코리아(대표 이관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사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예술교육을 통한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추진하기 했다.

    그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 공간인 세종예술아카데미를 활용해 신진 작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를 하반기 개설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오는 8월 개강해 약 14주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감상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가해 실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서울 곳곳의 현장으로 교육 공간을 옮겨 서울의 사라져가는 풍경,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을 작가와 시민이 워크샵의 형태로 경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스테들러코리아, 한국메세나협회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즐거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