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빛나는 순간'… 고두심 연기인생에 이런 사랑은 처음?'제주의 딸' 고두심, 지현우와 '편견' 넘어선 아름다운 사랑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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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이번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을 통해 편견을 넘어선 아름다운 사랑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전한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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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차, 지역차, 직업차라는 편견을 넘어선 사랑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배우 고두심에게는 연기 인생 49년 중 가장 파격적이고도, 대담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고두심은 자신의 고향인 제주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들의 삶과 노년 여성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있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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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엄마의 모습이 아닌, 한 여성으로서의 삶과 사랑을 연기해낸 고두심은 배우 지현우와의 세대를 뛰어넘는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의미있는 도전에 나선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탁월한 영상미로 담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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