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4시 'SmileTV Plus'서 2부 방영
  •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본격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 '기차로'가 충남 공주역을 찾아간다.

    앞서 대천·춘천·대전역을 차례로 방문한 '기차로'는 이번엔 KTX호남선 공주역을 통해 '걸어서 세계 유산 속으로'라는 콘셉트로 유서 깊은 공주시를 방문한다.

    이번 공주역 편에서는 '기차로' 멤버들이 한국사 강사 은동진의 해설로 '백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更爲强國) 선포 1500년'을 맞은 공주시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관광명소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고마나루 명승길을 찾아가는 장면이 소개된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미술공간이자 비대면(언택트)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은 '연미산미술공원'에서 자연미술 작품들을 둘러보고,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된 제민천변의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에서 공주골목길해설사 루치아를 만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공주시의 관광특산품인 '알밤한우' '공주알밤'과 더불어 공주의 '으뜸맛집'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도 소개될 예정이다.

    '기차로'는 기차에 대해 서로 다른 추억을 가진 연령대별 출연진이 함께 모여 기차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개그맨 박성호를 필두로 △중견 배우 백현숙 △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 △모델 출신 배우 성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한가족으로 뭉쳐, 세대별로 각자 다른 '여행 노하우'를 주고받는 콘셉트가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주역 편은 '기차로' 반장 박성호와 17년째 우정을 이어오는 있는 개그맨 박휘순이 특별 출연해 '기차로' 멤버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할 계획.

    '기차로' 공주역 편은 1·2부로 나뉘어 2주 연속 방영된다. 지난 22일 'SmileTV Plus'를 통해 1부가 전파를 탄 데 이어 오는 29일 오후 4시, 2부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와, 내달 4일 오후 4시에도 재방송된다. TVasia Plus, Wee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티알에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