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출연
  • 미녀스타 한예슬(41)이 '10살 연하' 연인의 얼굴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식당 맞은 편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을 올린 한예슬은 이튿날 좀더 클로즈업 된 인증샷(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사랑을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부른다"며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는 귀여운 소감을 남겼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색 상의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한예슬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이 남성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반인이 아닌 모델 겸 연극 배우로 확인됐다.

    이름은 류성재. 가천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서울컬렉션 정욱준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 2년간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에 출연하며 모델과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다만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한예슬은 드라마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스파이 명월', '마담 앙트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 출연했다.
  • [사진 출처 = 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