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외 36개 단체, 조희연 교육감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전은성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교수가 8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열린 학생인권종합계획 반대 및 조희연 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 교수는 "20대 전후의 젊은 층은 동성 간 성행위로 발생하는 전염병을 미리 교육받지 못했다"며 "인권이란 이름으로 동성애를 옹호하지 말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것이 교육청이 할 일 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조희연 서울교육감에 면담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날 회견에는 박은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전은성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교수, 정소영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 안다한 탈 동성애자·HIV감염인 자유포럼 공동대표, 이효진 탈 트렌스젠더,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