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숨져‥ 소속사 "편히 쉴 수 있도록 명복 빌어달라"
  • ▲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배우 송유정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25일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배우 송유정이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고, 25일 발인식을 엄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고 고인을 회상한 소속사는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 MBC '황금무지개'로 데뷔한 송유정은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커피, 화장품, 아이스크림 등 각종 CF 모델로도 활동한 송유정은 '아이콘(이별길)'과 '스탠딩에그(친구에서 연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25일 발인을 치른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장됐다.
  • ▲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 ⓒ송유정 인스타그램
    ▲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 ⓒ송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