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노미네이트‥ 팝스타들과 경쟁
  • ▲ 위에서부터 방탄소년단, 엑소, NCT 127.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위에서부터 방탄소년단, 엑소, NCT 127.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 등 해외 유수 차트에서 진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K팝 대표 주자들이 나란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s)'에 노미네이트됐다.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은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NCT 127(엔시티 127)과 엑소(EXO)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만 후보로 올랐다. 엑소와 NCT 127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처음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전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아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18년에 이어 연거푸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으면서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올해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 스타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