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바꿔주마" 황귀성 & 연예인협동조합 신개념 인테리어 예능 론칭
  • 연예인협동조합과 TRA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한 '홈, 인 스토리'가 총 4회분에 걸쳐 TRA미디어그룹의 EXF Plus(이엑스에프플러스)에서 내달 5일 첫 방영된다.

    '홈, 인 스토리'는 인테리어 기술과 노하우를 전문 시공 기술자들과 연예인이 함께 배워보는 '인테리어 꿀팁' 예능 방송. 의뢰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놀랍고도 감동적인 인테리어 'Before & After'를 함께하는 형식이라,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홈, 인 스토리'는 출연한 연예인들이 단순히 설명에만 그치는 기존 방송들과는 달리, 출연진이 직접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홈, 인 스토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 연예인협동조합과 황귀성 모두다 인테리어 대표가 손을 잡고,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집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꾸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연예인협동조합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 혜택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설립됐다. 연예인협동조합이 첫 번째로 기획한 작품이 바로 '홈, 인 스토리'다. 출연자 대부분도 연예인협동조합의 조합원들로 꾸려졌다.

    개그우먼 오나미, 가수 이도진, 배우 백현숙, 배우 박노춘, 클레오 출신 채은정, 이성현 머슬매니아 선수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

    이와 관련,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나미와 함께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올리며 "새로 들어가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홈인스토리 녹화 중. 또 만난 뽕남매 MC 뭉쳤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홍철 TRA미디어그룹 부대표가 총연출을 맡고, 연예인협동조합 김영심 사무총장이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다문화가정은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오는 26일 제작발표회가 열리며 첫 방송은 오는 11월 5일 EXF Plu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