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월명' 티저포스터.ⓒ정동극장
    ▲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월명' 티저포스터.ⓒ정동극장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월명(月明)'이 약 6주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월명'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8월 말부터 휴관됐으나 지난 6일부터 공연 재개에 돌입했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관객을 맞을 계획이다.

    1일 2회 이상 자체방역, 관람객 50명 제한, 문진표작성 및 열체크 후 공연장 입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관람객은 사전에 온라인과 전화로 예약을 필수로 하고, 당일 사전예매 인원 미달 시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월명 : 달을 부른 노래'는 신라 승려 월명사가 노래를 부르자 하나의 해가 사라졌다는 삼국유사의 이야기에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해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향가 오디션'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풀어낸 스토리와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뮤지컬 음악으로 편곡된 신라 향가와 고대가요를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일·월요일을 제외한 화~토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예매정보는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