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도박 의혹 부인
  •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가 "15년 전 신정환이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됐을 때 권상우(사진)도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전 기자는 지난 2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2005년 신정환이 서울 청담동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 혐의로 검거됐을 때 함께 있었던 톱스타는 권상우"라며 "경찰이 훨씬 더 유명한 권상우를 잡지 않고 신정환만 잡아간 것은 어마어마한 조폭 조직의 비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권상우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권상우 측은 21일 "김 전 기자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다만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그분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므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