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브릴리언트' 포스터.ⓒ사회적협동조합 무하
    ▲ 연극 '브릴리언트' 포스터.ⓒ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지난해 11월 부부의 연을 맺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브릴리언트:찬란하게 빛나던'에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2인극 '브릴리언트'는 싱어송라이터 연수, 대학로 스타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지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다.

    '연수' 역에 간미연·김서별, '지훈' 역은 황바울·염성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들불' 'DIVA', 연극 '골든타임' '리마인드' 등의 김기석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연극 '바보들'의 장혁우가 연출을 맡는다.

    연극 '브릴리언트'는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첫 번째 대학로 프로젝트다. 티켓은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