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SNS에 '열애 흔적' 고스란히"… YG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 어려워"
  • ▲ 탑과 김가빈의 인스타그램 캡처.
    ▲ 탑과 김가빈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의 탑(33·본명 최승현)이 지난해 엠넷 연애 심리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2'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 김가빈(23)과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탑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으나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SNS에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들이 있음을 거론하며 실제로 교제 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같은 디자인' 잠옷 사진 SNS에 올려… 우연의 일치?

    20일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돌고 있는 사진들은 탑과 김가빈의 SNS 인증샷을 캡처한 것들이다.

    두 사람이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같은 디자인의 잠옷을 입고 있거나,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비슷한 펜션 내부가 보이는 등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엠넷 '러브캐처2'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김가빈은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