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16일, 배지현은 18일 어여쁜 딸 '출산'
  • ▲ 배우 최지우(좌)와 전 아나운서 배지현. ⓒ뉴데일리
    ▲ 배우 최지우(좌)와 전 아나운서 배지현. ⓒ뉴데일리
    쥐띠해 5월, 나란히 어여쁜 딸을 출산한 스타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과 18일(한국시각) 한국과 미국에서 '득녀'한 배우 최지우(46)와 전 아나운서 배지현(33)이 그들이다.

    먼저 '쥐띠맘'이 된 최지우는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 사이트 '스타지우' 게시판에 출산을 보름 앞둔 '만삭' 인증샷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산이 임박한 와중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한 최지우는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이 최지우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이러한 응원 덕분일까?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전 "최지우가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29일, 9살 연하의 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 이OO씨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이상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에 이어 '성공한 아나테이너' 배지현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경 플로리다 더니든의 병원에서 예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같은 날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이 모두 건강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장거리 연애를 한 끝에 2018년 1월 화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