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봄 시즌 메인컷.ⓒ경기아트센터
    ▲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봄 시즌 메인컷.ⓒ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버스킹(Busking) 상설무대 'G-스테이지 시즌1'을 위한 청년예술인 팀을 공모한다. 

    'G-스테이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39세 청년예술가로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40개 팀을 선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인디팝, 포크, 댄스, 마술, 비보이 등 야외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공연 장르에 대해 제한이 없다.

    공연 시기는 봄 시즌은 5~6월, 가을 시즌은 9~10월이며, 총 70여 회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회당 30~100만원이며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juri@ggac.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G-스테이지'의 부제는 '나의 무대가 너의 휴식이 될 수 있기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경기아트센터의 무대가 작지만 확실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평일 점심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도민을 위한 시설개방 및 광장 활성화 차원에서 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열린무대, 소극장 앞 광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꾸며지며, 경기도예술단도 버스킹 무대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