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포스터.ⓒ스톰프뮤직
    ▲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포스터.ⓒ스톰프뮤직
    '누에보탱고'의 창시자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의 주옥같은 명곡들의 무대가 다시 펼쳐진다.

    2016년부터 매년 매진 행진을 이루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가 7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열린다.

    이날 화려한 무대와 강력해진 댄서들의 퍼포먼스에 이전과는 다른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더해진다.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들려주는 피아졸라 음악의 라이브 선율, 세계 최정상 탱고 댄서 세 팀이 내한해 아르헨티나 본토 밀롱가를 그대로 재현해낸다.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라 불리는 쿠아트로시엔토스는 아르헨티나 현지를 비롯해 미주,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팀에는 천재 반도네오니스트라 불리며 80년대부터 일본에 탱고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고마츠 료타의 수제자 기타무라 사토시가 속해 있다.

    한국의 첼리스트 송영훈과도 수차례 공연한 이들은 '리베르탱고', '아디오스 노니노', '오블리비온'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본토에서 찾아온 탱고 댄서들과 함께 100% 라이브 무대로 선사한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스톰프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