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코로나19(중국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도심 집회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22일 오후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文정권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집회 금지'를 안내한 현수막과 3,000명의 경찰 병력이 곳곳에 배치됐다. 한때 눈을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내리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중국인 입국금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 주최측은 2월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삼일절을 기념하는 '광화문 총동원집회'를 예고했다.